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는 6월 생명지킴이 강사양성교육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윤미 부센터장, 이우정 팀장의 생명지킴이 교육 시연과, 이은진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의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보고 듣고 말하기 2.0(기본편) 시연 ▲생명지킴이 강사역할과 활동 안내 및 생애주기별 콘텐츠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2.0 모의강의 실습으로 구성돼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관련 기관 및 상담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소방, 육군, 학교상담교사 등 총 34명이 참여해 생명지킴이 강사 자격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로도 세종시민의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매년 생명지킴이 강사양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만큼, 주변인의 자살징후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강사양성교육이 자살예방 인적 자원 강화 더불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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